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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12월 22일 수요일

파일명 변경하는 프로그램

NZ Rename!

내가 써 본 것 중에 가장 좋은 듯하다.
하지만, 최근 사이트 도메인이 죽었다.
왜그럴까?

2010년 11월 18일 목요일

사진 앨범에서 삭제되지 않는 폴더 없애기

어느날 동기화를 하다가 동일한 사진들이 새로운 폴더로 저장된 사실을 발견했습니다.

아래 그림의 붉은색 박스 부분.



 

이 폴더를 없애려고 검색을 해보았으나 안된다는 내용이 많더군요.

그래서 잠시 잡스형아 욕을 했습니다.

그러다가 우연히 다시 동기화를 시키다가 삭제 방법을 알아냈습니다.

 

이에는 이, 눈에는 눈!

동기화는 동기화가 답이더군요.^^

 

1.  사진을 클릭합니다.

 

2. 다음으로부터 사진 동기화 체크

3. 선택한 폴더 체크

4. 폴더를 하나 선택해 줍니다. 이 때, 선택된 폴더에는 모든 사진을 삭제하셔야 합니다.

 

 

5. 동기화 클릭~!

 

 이제껏 카메라 롤을 제외한 괴롭히던 모든 앨범들이 사라져 있을겁니다.

 

이 문제 때문에 오늘 하루종일 삽질했네요~

즐거운 하루 되세요^.^

2010년 8월 28일 토요일

내가 할 수 있는 것

내가 할 수 있는 것들은
내가 생각해 낸 것들이 아니라
지금 내가 시도하고 있는 것들이다.

요즘 버스를 타고 출근한다.
그동안 잊고 살았던 많은 것들....
나는 바쁘게 열심히 산다고 생각했지만,
아주 많은 것들을 잊고 살았다.
비. 바람. 나무.....

승용차를 운전하면서 내가 봐왔던 것들은 길이 아니라 수많은 차들이었다.
버스가 나에게 준 여유
책을 읽을 수도 있고,
잠을 잘 수도 있고,
책을 읽다가 졸수도 있고....

내가 어렸을 적 가졌던 꿈들이 과연 무엇일까?
내가 어렸을 적 가졌던 고민들은 무엇이었을까?
나는 어떤 사람이 되고 싶었을까?

나이를 먹어간다는 것은
어쩌면 비겁해지는 것인지도 모르겠다.

나 자신을 생각하고
내 가정을 생각하고
나를 믿어주는 주변 사람들을 생각하고...

이런 생각들의 틈바구니 속에서 내가 선택하는 것은 무엇일까?

나는 나이고 싶다.

2010년 6월 29일 화요일

우리는 지역 소주를 마셔야 하는 것인가?

왠만하면 우리는 지역 소주를 마셔야 하는가?
왠만하면 우리는 국산품을 애용해야 하는가?
그래 좋다.
그러는 것이 우리에게 도움이 되리라.

S그룹이 IT에서 잘나가고, H그룹이 자동차업계에서 입지를 확대하고 있다.
그런데, 왜 청년실업은 개선되지 않는가?
지역소주를 여태껏 열심히 먹어왔지만, 그들이 우리에게 돌려준 것은 무엇인가?
앞서 부산경남경마공원 이야기를 적었다.
그들의 이익중 일부분을 다시 지역민에게 돌려준다면 정말 물건을 팔듯이 돌려줘야 한다. 고객의 입장에서

요즘 언론에서 띄울려고 노력하는 S그룹의 스마트폰, H그룹의 자동차들은 내수용과 수출용의 품질이 다르다는 것은 공공연한 비밀이다.
그들은 누구를 위해 기업활동을 하는 것인가?

나는 술을 잘 마시지 않지만, 앞으로 지역소주는 마시지 않을 것이다.
되도록이면 국산품을 소비하지 않을 것이다.
다만, 호주머니 사정이 변변치 못하여 국산품을 사야한다면 사회환원에 충실한 기업의 제품을 구매할 것이다.
그것이 우리의 삶을 더욱 풍요롭게 하는 현명한 소비일 것이다.

아이폰 4G VS 갤럭시S

지금사용하고 있는 폰의 약정기간은 10개월 정도 남아있다.
하지만, 스마트폰이 땡긴다.
꼭 필요한 물건이냐면... 글쎄다...
굳이 이유를 찾자면 그냥이다.

애플하면 창의성을 대표하는 기업이다.
아이폰 4G가 시판되면 꼭 구입해야겠다고 맘을 먹었다.
재무장관님께 허락도 얻었다.
그런데, 고민이 된다.
아이폰이 제품결함으로 구설수에 오른것 때문이다.
그러나, 나를 더 당황하게 만드는 것은 애플의 대응이다.
애플은 왜 그렇게 거만한 것일까!
역시 이익을 창출하는데만 목적을 가지는 더러운 기업의 하나일 뿐인가!
그것이 안타까울 뿐이다.

이제 논란의 핵심이 되고 있는 수신감도를 생각해 보자.
아이폰을 그냥 사용하는 비율이 얼마나될까?
아니, 나라면 아이폰을 생으로 사용하기는 힘들꺼 같다.
그래서, 논란은 내게 그리 큰 문제는 아니다.

이러한 문제는 비단 아이폰에만 존재하는 것이 아니다.

갤럭시S도 존재한다.

잡스가 얘기한 다른 폰에도 존재한다는 하소연이 이게 아닐까 생각한다.


그런데, 왜 아이폰만 때리는 것일까?

그것은 위대한 S그룹의 힘이 아닐까?


언론은 갤럭시S와 아이폰이 경쟁상대인 것처럼 논지를 펴고 있다.

하지만, 나는 왜 자꾸 한국과 아르헨티나전이 생각나는 걸까?

우리나라의 박지성조차 스피드에서 딸리는 아르헨티나를 정면승부로 이긴다는 것이 정확한 정보전달인가?


이쯤에서 우리에게 전달되는 정보는 비판없이 수용할 것이 아니라, 철저한 비판적사고를 통해 수용해야 한다는 지혜를 배워야 할 것이다.



기사보기


▲ 갤럭시S에 있는 설명서로 보임.


2010년 6월 27일 일요일

리듬박스 플러그인 설치하기

1. SVN 설치
sudo apt-get install subversion

2. 리듬박스 플러그인 설치
mkdir -p ~/.gnome2/rhythmbox/plugins/
cd ~/.gnome2/rhythmbox/plugins/
svn co http://nedrebo.org/svn/rhythmbox/desktop-art



※ 터미널에서 복사-붙여넣기가 가능하다.(오른쪽 버튼 사용)

2010년 6월 16일 수요일

부산경남경마공원에서 보낸 어린이 날

2010년 5월 5일
그렇다. 어린이 날이다.
어디를 갈까 고민을 하다가, 경마공원을 생각했다.
홈페이지를 통해 무슨 행사를 하는지 살펴봤다.
음~ 괜찮군.

아침일찍 아이들을 깨워 경마공원을 향해갔다.(아이가 셋이다.)
경마공원에 도착했다.
이건 또 무슨 경우인가???
사람들이 줄을 서 있는 것이다.
8시 40분경에 도착을 했는데, 9시부터 문을 열어준다고 한다.
다행히 사고는 없었지만, 사고가 심히 걱정되는 풍경이었다.

아내에게 아이들데리고 뒤로 빠져있다가 좀 정리가 되면,  천천히 들어오라고 했다.
나는 여러가지 물건을 들고 좋은 자리를 확보하기 위해 줄을 섰다.
문이 열리자 마자 정신없이 열심히 뛰었다.
예전에 있었던 오두막은 사라지고 없었다.
게다가 경마공원은 공사중이었다. -.-;;
이렇게 엄청난 사람들이 올 것을 예상했으면서도 왜 홈페이지에는 이러한 사항에 대한 공지가 없었는가?
아니, 이 부분을 놓치지 않도록 최대한 홍보를 했어야하는 것이 아닌가?
문제는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솜사탕 행사.
어린아이들은 솜사탕을 보면 먹고 싶어한다.
그래서 딸아이의 성화에 못이겨 줄을 섰다.
30분을 줄을 서 계단을 내려간 뒤의 사진이다.
이렇게 1시간을 넘게 줄을 섰으나, 결국 딸아이는 솜사탕을 먹지 못했다.
솜사탕 기계가 3대가 있었는데, 고장이 났다고 한다. ㅠ.ㅠ
솜사탕 기계 앞으로 가보니 어이가 없었다.
솜사탕 기계의 벽을 문질러 아이들에게 솜사탕을 만들어 주고 있었다.

그 크기도 상당하다.

어린 아이들은 저 큰 솜사탕을 받아들고 좋아했다.
물론, 아이들이 좋아하면 그 뿐이다.
이것이 공짜로 경마공원이 지역민들에게 되돌려주는 혜택인가?

다음은 케익을 나눠주는 이벤트였다.
엄청난 대형 케익이었다.
하지만, 어떤 일이 일어났는지 상상이 되지 않는가?

당연히 사람들은 엄청난 줄을 서서 기다려야 했다.
갓난아기를 안고 있는 어머니, 졸린 아들을 안고 있는 아버지.(예쁜 조카나 손자를 10분만이라도 안고 서 있어 보았는가? 아마 경험이 있다면 이게 얼마나 힘든 일인지 알것이다.)
손자의 손을 잡고 있는 할머니, 할아버지.
어린이 날을 맞은 오늘의 주인공.
그들이 이렇게 긴 줄을 서고 있었다.

공짜로 주는데 무슨 말이 많냐?
그래, 공짜로 주는 것은 고맙다.
그러나, 그들이 자원봉사를 하는 것도 아니고, 직원들이 자비를 갹출하여 행사를 치르는 것도 아니다.
그들의 수익금 중 일부를 다시 지역민들에게 돌려주는 것이다.
이러한 행사는 경마에 대한 이미지를 개선하려는 목적이 있지 않은가?
그러한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이렇게 생색을 내야 하는 것이 옳은가?
이렇게 대접(?)받은 지역민들은 경마에 대한 인식이 좋을까?

어차피 지역민들에게 이익금의 일부를 돌려주려고 생각했다면, 이보다는 더 행사를 신중하게 고려하고 편안한 휴식의 날이 되도록 도와주어야 하는 것이 옳지 않은가?

벌써 1개월이 훌쩍 지나버렸지만, 지난 사진을 보면 그때의 불쾌감을 아직도 느낄 수 있다.
내년에는 훨씬 더 개선된 행사를 기대한다.

북한 : 브라질 경기를 기다리며......

세상을 건너갈 징검다리

요즘 연탄길이라는 책을 읽고 있다.
이 이야기들은 마치 스프라이즈에서 나오는 이야기들 만큼 꾸며졌다는 생각이 든다.
하지만, 작가는 실화를 바탕으로 했다고 한다.
주변인들은 설정되기도 했지만, 주인공은 모두 실제 인물이라고....

암튼.... 이 게시물의 제목은
연탄길 1권의 2장에 수록되어 있는 소제목이다.
이 글의 마지막에 있는
"아빠는 네가 훌륭한 사람이 되는 것보다 행복한 사람이 됐으면 좋겠어. 그리고 너무 똑똑한 사람이 되기를 바라지도 않아. 조금은 어리석어야 따뜻한 사림이 될 수 있거든......"

그래, 우리는 우리의 아이들에게 똑똑한 사람이 되기를 바란다.
왜일까?
왜 똑똑한 사람이 되어야 할까?
마음이 따뜻한 사람은 너무 좋은 사람이지만, 내가 되고 싶은 사람은 아닌 것이다.
우리는 부자들을 보면 잘사는 사람이라 부르기도 한다.
물론, 부자들 중에서 잘 사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대게 내가 봐왔던 사람들은 그들이 돈이 많은 사람이었을 뿐, 결코 잘 사는 사람들이 아니었다.

돈이 부족한 사람들에게서 값비싼 물건을 살 수 있는 경제력을 통해 자신의 아이덴티티만 확보하려 할 뿐, 결코 잘 사는 사람들은 아니다.
아무리 비싼 물건을 사도 그 물건을 가진 기쁨은 1주일을 채 넘기기 힘들다.
그 기간이 지나면 수 많은 시간을 분실의 공포에 떨어야 한다.

다른 사람을 밟고, 내가 잘난 사람임을 알려야 능력있는 사람인가?
그래서 모두들 승진을 하려고 하는 것인가?
나의 소중한 목적을 위해서 한번쯤은 소신을 버려도 되는 것인가?

이 모든 것들은 내가 인생을 살면서 그 답을 끊임없이 물어야 할 것이다.

2010년 6월 15일 화요일

(한비자)나라 망하는 10가지 징조

한비자(韓非子)는 먼 옛날 중국의 전국시대때 한비(韓非)라는 정치철학자가 집대성한 책으로 총 55편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권력자가 갖추어야할 덕목 및 여러가지 교훈이나 인생의 충고 등이 실려있습니다.





▲ 한비자를 집대성한 정치철학자 한비의 모습


한비자에는 나라망하는 10가지 징조를 다음과 같이 설명하고 있습니다. 옛날 얘기라 사실이 아니길 바랄 따름입니다..



1. 법(法)을 소홀히 하고 음모와 계략에만 힘쓰며 국내정치는 어지럽게 두면서 나라밖 외세(외국)만을 의지하다면 그 나라는 망할 것이다.

2. 선비들이 논쟁만 즐기며 상인들은 나라밖에 재물을 쌓아두고 대신들은 개인적인 이권만을 취택하면 그 나라는 망할 것이다.

3. 군주가 누각이나 연못을 좋아하여 대형 토목공사를 일으켜 국고를 탕진(蕩盡)하면 그 나라는 망할 것이다.

4. 간연(間然) 하는 자의 벼슬이 높고 낮은 것에 근거하여 의견(意見) 을 듣고 여러 사람 말을 견주어 판단하지 않으며 듣기 좋은 말만하는 사람 의견만을 받아들여 참고(參考)를 삼으면 그 나라는 망할 것이다.

5. 군주가 고집이 센 성격으로 간언은 듣지 않고 승부에 집착하여 제 멋대로 자신이 좋아하는 일만하면 그 나라는 망할 것이다.

6. 다른 나라와의 동맹(同盟) 만 믿고 이웃 적을 가볍게 생각하여 행동하면 그 나라는 망할 것이다.

7. 나라 안의 인재는 쓰지 않고 나라 밖에서 온 사람을 등용(登用) 하여 오랫동안 낮은 벼슬을 참고 봉사한 사람 위에 세우면 그 나라는 망할 것이다.

8. 군주가 대범하여 뉘우침이 없고 나라가 혼란해도 자신은 재능(才能) 이 많다고 여기며 나라 안 상황에는 어두우면서 이웃적국을 경계하지 않아 반역세력(反逆勢力) 이 강성하여 밖으로 적국(敵國) 의 힘을 빌려 백성들은 착취하는데도 처벌하지 못하면 그 나라는 망할 것이다.

9. 세력가의 천거(薦居) 받은 사람은 등용되고, 나라에 공을 세운 지사(志士) 는 내 쫓아 국가에 대한 공헌(公憲) 은 무시되어 아는 사람만 등용되면 그 나라는 반드시 망할 것이다.

10. 나라의 창고는 텅 비어 빛 더미에 있는데 권세자의 창고는 가득차고 백성들은 가난한데 상공업에 종사하는 사람들은 서로 이득을 얻어 반역(反逆) 도가 득세하여 권력을 잡으면 그 나라는 반드시 망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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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에 문제가 된다면 삭제하겠습니다.

2010년 6월 12일 토요일

노트북 카메라 백팩

노트북과 카메라를 동시에 수납할 수 있는 백팩을 알아보았다.
DSLR유저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 로우프로제품을 살펴보다가 좋아 보이는 놈 하나를 발견했다.

패스트팩 350(Fast pack 350)이다. 노트북은 17인치까지 수납가능하다.
가벼운 출장에는 아주 최적인 상품이다.
가격은 93,000원 ~ 154,080원이었다.
저렴하면서 실용적인 제품이라 생각한다.
다만, 레인커버가 기본제공되지 않는다. 로우프로제품의 거의 모든 제품이 레인커버를 제공하는데, 이제품만은 레인커버를 제공하지 않고 있다.


또, 하나의 제품은
네쇼날지오그래픽의 NG-5737이다.
말이 필요없는 명품으로 탐험에 최적화 되어있는 제품이다. 물론 레인커버는 기본제공된다. 뽀대가 나는 것도 메리트중의 하나다.
다만, 흠이라면 가격이다. 305,040원~ 513,810원이다. ㅠ.ㅠ


총알이 허락한다면 구매하고 싶다.

2010년 6월 11일 금요일

상담심리 수업을 마치고

 ‘음악을 통한 자기변형’이라는 주제를 통하여 상담심리 수업을 한다고 했을 때에는 많은 걱정이 앞섰다. 내가 과연 음악을 이용하고 그 속에서 사람의 심리를 읽을 수 있을까?

한 학기를 마친 지금에도 음악을 통해서 내가 무언가를 할 수 있다는 생각은 들지 않는다. 음악공연장에 가서 공연자, 작곡가, 지휘자, 악기소리 등 수많은 요소들 중 하나라도 나에게 들어오기를 희망했다. 심지어는 최면을 걸었다고 해야 할 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결론은 그대로 였다. 어떠한 새로운 느낌도 받지 못했고, 내가 들어보지 못했던 음악들은 그저 잠을 재우는 수면제였다.

하지만, 이 수업을 통해서 하나는 깨달았다.

내가 상대방을 이해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마치 음악을 이해하지 못하듯.

그러나, 이해를 하지 못한다고 해서 받아들일 수 없는 것은 아니라는 것이다. 이해하지는 못하지만, 배척하지 않고 같이 있어줄 수 있는 것. 그것이 바로 이 수업이 나에게 가르쳐 주는 것은 아닐까?

아니라도 상관없다. 열린 마음은 아닐지라도 꽁꽁 닫아놓고 상대방을 나의 사고에 끼워 맞추는 일은 하지 말아야 한다는 것을 깨달았기 때문이다. 이제껏 해왔던 나의 상담들 - 입은 상대를 이해한다고 해 놓고서, 상대의 말에서 허점을 찾고 논리적으로 설득하려고 하는 일이야 말로 가장 어리석은 일 - 은 이제 더 이상 하지 않을 것이다.

태풍이 불어도 풀은 쓰러질 뿐 꺾이지 않음 - 그것은 비겁함이 아니라 배려와 수용의 자세임을 이제야 깨닫는다. 실습을 통해 내가 느낄 수 있었던 나의 벽들. 내가 만들어 온 수많은 벽 때문에 순수한 충고와 의견을 배척해왔다는 사실을 그래도 지금은 깨달아서 행복하다. 아니, 지금껏 나를 보호해 왔던 벽들을 제거한다는 것이 솔직히 두렵다.

머리의 깨달음은 끝이 아니라 가슴에 뿌리는 실천의 씨앗이다.

책상 앞에, 또 플래너 앞에 항상 붙여두고 하루에 한 번은 꼭 읽으며, 이 깨달음을 오랫동안 잊지 않도록 노력해야겠다.

2010년 5월 31일 월요일

Dreamweaver CS4가 갑자기 에러 발생할 때

onLoad~~~~ Javascript~~ Error 뭐 이런 형태의 에러메세지가 출력되는 경우 해결 방법

WinFileCache-D06F2AB8.dat라는 파일을 찾아서 삭제해주면 된다.
이 파일은 C:\Documents and Settings\아래에서 검색하면 된다.
검색키워드는 WinFileCache이다.

물론 결과는 에러가 발생했을 때에만 1개의 파일이 검색된다.

2010년 5월 17일 월요일

자동으로 웹페이지 이동하기 태그

<meta http-equiv="refresh" content="이동하는데 지연할 시간; url=이동할 페이지의 주소">

2010년 5월 2일 일요일

씨게이트 하드 인식 불능

갑자기 컴퓨터가 부팅이 되질 않았다.
SATA인식하다가 멈추었다.
한참을 기다리니 부팅이 되긴되었는데, 500GB 하드가 인식이 안되는 것이었다.
500기가의 데이터를 어쩌나 하면서 찾아보니까, 이게 원래 오류라고 한다.
우리나라 기업만 결함을 숨기는 줄 알았더니만.....
돈을 버는게 목적인 기업은 모두 같은 모양이다.

혹시나 다른 분들도 씨게이트 하드를 사용하고 계시다면 아래의 링크를 따라가서 불량인지 아닌지 반드시 확인하세요.


저처럼 당황하지 마시구요...
데이터를 살려야 하는데, 내일 전화를 해봐야겠다.
잘되야 될텐데.... ㅠ.ㅠ

2010년 4월 30일 금요일

요가와 이상(李箱)의 날개

어제 같이 공부를 하는 여자분이 말한 내용이다.
그녀는 요가를 한다고 했다.
요가에서 아주 힘든 동작을 한다고 했다.
그 동작을 하면 그 고통때문에 아무런 생각조차 나지 않는다고 했다.
그렇게 느끼는 것은 혼자가 아니라 같이 간 동료도 그렇게 생각한다고 했다.
그녀는 그때 모든 생각이 사라지며, 모든 머리아픈 일들이 자신에게서 떠난다고 했다.
그때 정신이 맑아짐을 느낀다고 했다.

이 이야기를 듣고 있으니까 어디선가 들었던 이야기가 생각났다.
불가에서는 도를 깨닫기 위해서 참선과 고행을 한다고 한다.
참선은 잡념을 없애 도를 얻는 수련방법이고,
고행은 자신의 몸을 괴롭히며 도를 얻는 수련방법이라고 했던 듯 하다.(불교에 대한 지식이 거의 전무하므로...)
석가모니는 참선과 고행의 방법으로 모두 수련했으나, 도를 얻지 못했다고 한다.
석가모니는 완벽한 노력을 했으므로, 더이상의 방법이 없어 그냥 보리수 나무아래에 누웠다고 한다.
그 때 도를 깨달았다고 한다.
그래서, 도가는 무위자연사상을 가진다고 했던 것 같다.(어디선가 들은.... 출처 미상)

정신....
우리는 항상 복잡한 생각을 하고, 머리속에서 수많은 계산을 한다.
잠시도 우리의 뇌는 생각을 멈출 시간이 없고, 생각의 노예로 사는 것은 아닐까.

나는 이상의 날개에서 읽은 한 구절이 생각났다.
'육신이 흐느적흐느적하도록 피로했을 때만 정신이 은화(銀貨)처럼 맑소.'
내가 그 느낌을 가져볼려고 많은 시도를 했으나, 이루지 못함을 그녀는 느꼈던 것이다.
결론은 아마도 내가 가져보려고 했던 피로가 이상이 이야기했던 피로보다 훨씬 더 편안했던 모양이다.

내가 아직도 잡념이 많은 것은 나는 아직도 편안해서임을 잊지 말아야겠다.
나는 아직 힘들지 않아서 힘들다고 생각해야 겠다.

2010년 4월 15일 목요일

익스플로러7 자동설치 방지 방법

언젠가 부터 자꾸 컴퓨터에 익스플로러7이 설치되었다.
그래서 막는 방법을 찾아보았다.

1. 첨부파일을 하드디스크(예 - C:\)에 임의의 폴더에 압축을 푼다.
2. 윈도우의 시작 -> 실행
3. 압축을 푼 폴더로 이동(예 - cd c:\b)한다.


4. 실행방법
  IE 7 설치를 Block : IE70Blocker.cmd /B
  IE 7 설치 : IE70Blocker.cmd /U

2010년 4월 11일 일요일

통계프로그램R과 R커맨더

통계패키지로 유명한 것이 SAS와 SPSS가 있다.
SPSS (Statistical Package for the Social Sciences)는 PASW (PredictiveAnalytics SoftWare)로 프로그램명을 변경하였다.

문제는 그것이 아니고 패키지의 가격이다.
PASW V17  Basic의 가격이 7,290,000원이다.
이건 별로 팔고싶은 생각이 없다는 가격이다.

그런데, 우리는 어떻게 PASW프로그램을 사용하고 있을까?
그것은 아마도 그 회사의 정책이 아닌가 생각한다.
즉, 프로그램을 일반인에게 판매할 생각은 없다.
다만, 기업체나 대학을 포함한 공공기관에만 판매할 생각인것이다.
일반인은 단지 프로그램의 점유율을 높이기만 바랄뿐인 것이다.
그걸 바탕으로 결국은 기업체에서만 수익을 얻으면 될 뿐이다.
또한, 고객지원에 대한 부분에서도 만족스런 서비스가 가능해지는 이점이 있을 것이다.

이야기가 너무 길었다.
암튼, 이제는 어둠의 통로를 통해서 프로그램을 구하여 사용하기보다는 공개 소프트웨어의 점유율을 높여 오만한 기업에 철퇴를 가해야 한다.
그래서, 무료 라이선스인 통계패키지 R에 대해 소개한다.

R프로그램은 한국의 미러사이트인 서울대학교 http://bibs.snu.ac.kr/R/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R은 텍스트 방식이라 SPSS에 익숙해져 있는 사용자들은 힘이 든다.
그래서, 좀 더 편하게 도와주는 패키지가 있는데, 그 패키지 이름이 R커맨더다.

R커맨더는 먼저 R을 실행한 후 R커맨더 패키지를 설치하면 된다.
설치하는 방법은
install.packages("Rcmdr",dependencies=T)

실행하는 방법은
library(Rcmdr)
이다.

2010년 4월 8일 목요일

결혼기념일

오늘은 결혼 기념일이다.

갑자기 새로운 일을 하게되어 정신없이 바쁘다.

그래서, 결혼 기념일이라고 뭐 별다른 준비를 한 게 하나도 없다.

 

오늘은 초등학교 3학년과 1학년인 아들과 딸이 소풍을 갔다.

얼마를 줄까 고민했다.

많은 돈을 주면 위험하고, 또 잃어버리면 아깝고....

그 때, 내 어릴적 생각이 났다.

소풍간다고 용돈을 받아서 이것 저것 사고, 문방구에서 물총도 사고....

5천원씩 주라던 아내의 말에도 불구하고, 손에 만원씩 쥐어주었다.

 

그런데, 4시쯤이면 집에 와야 할 아이들이 6시가 다 되어가도 안왔다.

학원은 안간다고 했었다.

아내에게 학원에 수소문 해보라고 한 뒤 나는 일을 보러갔다.

아내가 다시 전화를 해서, 학원에는 안왔다고 했다.

바쁘겠지만, 학교앞 문방구로 가보라고 했다.

문방구로 가는 동안 이 생각 저 생각이 다 떠올랐다.

내가 돈을 너무 많이 준 것인가...

만약에 문방구에 있다면, 혼을 내주어야 하나...

그래도 오늘은 소풍날이니까 그냥 넘어갈까...

 

문방구에 들어갔다.

그러니, 주인아주머니는 10분쯤 전에 동생을 데리고 갔다고 했다.

뭔 선물 포장을 하고서....

 

그제서야 생각이 났다.

오늘이 결혼 기념일이라는 것이.....

갑자기 목이 메이왔다.

 

오늘은 아이들에게 사과를 해야겠다.

내가 아이들에게 잘못한 것은 없지만, 마음이 지은 죄도 죄니까....

 

2010년 3월 30일 화요일

태블릿 삼국지

아이패드가 4일 후면 출시가 된다.
아이패드 정말 매력적이다.
그런데, 쿠리어는 더 매력적이다.

그럼 아이패드는 국내에 언제 출시될까?
이것도 궁금하지만, 쿠리어가 정말 아이패드의 대항마라면 지금쯤 어떤 행보를 보여야 한다.
그런데, 아직까지 쿠리어에 대한 MS의 입장은 전무하다.

MS도 애플처럼 신비주의 정책을 쓰는 걸까?
아니면, MS가 어느 정도 시간(소비자의 구매욕)을 지연시키면서 파이를 조금 더 남겨놓으려는 속셈인가?
(전자제품의 특성상 더 뛰어난 제품이 나오기 마련....)
암튼 지금의 IT시장의 판도가 애플이라는 강력한 영웅이 나타나면서, 나머지 영웅들이 결속하여 결전을 치룰 준비를 하고 있다.
이 게임은 고객의 입장에서는 마치 삼국지마냥 신나고 재미있다.
약간의 스릴도 있다.
지름신에 안당해야 할텐데.....
하지만, IT기기를 죽기전에 살 수는 없는 법!

2010년 3월 29일 월요일

KSA(한국과학영재학교) 입시설명회

Q&A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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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1. 중학교 교육과정 하에서 영재성을 위한 다른 교육활동을 하기  어렵다.(영재성 입증자료에 대한 질문)

    전교과를 잘하면서 영재성 입증하는 것이 좋은지? 일부(수,과)에 집중하고 영재성 개발하는 것이 나은지?

   -> 답변 : 둘 다 가능합니다. 하지만 학원에서 능력 개발해서 오는 것은 어렵겠죠?

 

Q2. 2011학년도 KSA 희망 학부모입니다. 추천서 2장인데 누구 것을 받아야 하나?

  -> 답변 : 수,과 관계자 1분이 포함되었으면 좋겠고, 나머지도 한 분 더 해주세요.

               옛날 이전 학년의 선생님도 괜챦습니다. 하지만 학원선생님이나 과외선생님 등은 어렵겠죠?

 

Q3. 올림피아드 경시대회 입상실적 어떻게?

     ; 자소서에는 기록해도 되는지? -> 답변 : 기록가능하지만 반영은 안함, 단지 그 학생의 모양을 그리는데 참고할 뿐...

     ; 기록물 어떻게 평가? -> 답변 : 1단계에서는 학생의 모양을 예측하고, 2단계에서는 직접 확인을 하게되죠....

     ; 다면평가?

     ; 영재성 입증자료 어떻게 준비할까? 틀을 말해 달라....

       -> 답변 : 구체적인 틀이 없음.(연구보고서나 노트 등도 괜챦고....하지만 학원에서 급조해 오는 것은 금물)

                    수학부분의 영재성은 어떻게 해야할까.... 참 어렵지만 그래도 길이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Q4. 왜 학생들이 서울대 보다 카이스트에 많이 진학하나?

     -> 답변 : 영재교육의 연속성 측면에서 카이스트가 유리(예. AP제도라든가..)

                  (지나가는 말로  의대 희망학생은 오지마라. 부탁한다. )

                  더 많은 연구를 하고 싶으면 카이스트가 유리한 측면이 많더라...

 

Q5. 1단계에서 2단계로 넘어갈 때 점수가 누적되는지?

   -> 답변 : 점수화 하지도 않고, 누적도 하지 않습니다. 다만, 굳이 점수로 따진다면 누적된다고 볼 수 있습니다.

                 2단계 창의성, 잠재성 검증? -> 글, 토론, 과제수행 관찰 등 과거자료를 참고하세요.

 

Q6. 만약 우리 아이가 KSA에 떨어져서 다른 과학고나 학교에 간다면 성공가능성을 일을까요?

  -> 답변 : 네, 충분히 성공하리라고 본다.

 

Q7. 2학년 때에 떨어졌던 아이가 3학년 때 다시 지원하면 불이익이 있나?

  -> 답변 : 없음니다.

 

Q8. 내신성적, 생기부 전과목 다 보나? 그리고 비중은 어떻게 되나?

  -> 답변 : 내신성적은 중요한 역할을 해 왔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다. 수과학 성적이 가장 중요합니다.

      성적과 다른 부분과의 관계를 비교해서 봅니다.

 

Q9. 누가기록부 최근 입증자료 5개 선택하라는 데 어떻게 하면될까?

  -> 답변 : 기간제한은 없습니다. 최근에 기록물을 5건 이내로 제출하면 되고, 양보다는 질을 우선합니다.

 

Q10. KSA에서 실시하는 과학축전에 참가해서 수상하면 가산점 있나?

  -> 답변 : 이것만으로는 뽑지는 않음. 그 학생의 모양을 그리는데 반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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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재학교 학생들은 왜 카이스트에 많이 진학을 하는가?

이 질문이 학부모들이 영재학교나 자사고, 외고, 과학고에 열광하는 이유의 단면이라 생각한다.

즉, 영재학교에 진학한 학생이라면 서울대에 많은 학생이 진학해야 옳지 않냐?

뭐 이런 종류의 질문이라 할 수 있다.

영재학교의 설립목적이 서울대에 진학시키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누구나 다 알고 있지만, 이것이 궁금한 것이다.


의대갈 학생은 제발 지원하지 마라!

명문대 또는 의대 등 진학의 보증수표로 생각하지 말라는 뜻이다.


KSA에 떨어진다면 과학고에 진학해도 성공할 수 있냐는 질문이다.

이것은 평가의 문제이다.

어떠한 평가를 통해서도 완벽한 평가를 할 수 없다.

객관식 평가는 완벽한가?

아니다.

어떤 학생은 소위 찍어서 맞추었고, 어떤 학생은 실수로 틀렸다.

점수가 높은 학생이 더 우수한 학생이라 할 수 있는가?

이러한 문제 뿐만 아니라 답만 맞춘 학생은 우수한가?

정답을 맞추기 위한 어떠한 수단도 정당한 것인가?


입학사정관제 역시 같은 시각에서 접근할 필요가 있다.

어떤 평가방식이 더 옳은가의 문제다.

다만, 과학고나 외고의 입학사정관제도는 상당히 많은 제한을 가하고 있기때문에 우수한 학생이 선발된다고 보장할 수 없다.

하지만, 각종 서류로 잠재가능성을 보고(1차평가), 눈으로 확인하는(2차평가) 영재학교의 경우 충분히 좋은 결과가 예상된다.

물론 그 결과는 20~30년은 지나야 확인이 될 것이다.

2010년 3월 27일 토요일

초등학생들의 생일파티

오늘 딸아이의 생일파티를 했다.
초등학교 1학년.
요즘은 생일때 파티를 해야 된단다.
그래야 친구들과 좀 더 가까이 지낼 수 있다고....
하지만, 집에서 하면 친구가 많이 오면 절반정도 온다고 한다.
그래서, 실내놀이터를 빌려서 생일 파티를 하는 게 좋다고 한다.
결국 실내놀이터를 빌려 딸아이의 생일파티를 치루었다.
딸아이는 친구들이 준 선물을 받고, 아주 신났다.
딸이 기뻐하니 나도 기분이 좋다.

그런데, 가만히 생각해 보니 그것만이 목적은 아닌 것 같다.
아이의 생일에 엄마가 같이 따라왔다.
물론 초등학생이라 마음이 놓이지 않아서 따라 왔을 수도 있다.
하지만, 내 생각은 다르다.
겉보기에는 아이들의 생일이지만, 결국은 부모의 대리전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부모의 입장에서 자신의 자식이 남들보다 더 나아보이게 하고 싶은 심정은 모두 같을 것이다.
개인적으로는 그것을 나무랄 수 없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부모가 그러한 역할을 해줄 수 없는 아이의 심정은 어떠할까?

부모가 아니라 자신에 의해 평가 받고 대우받는 세상이 아니라는 것을 알아버리지나 않을지 걱정스럽다.

2010년 3월 26일 금요일

천문우주교재

오늘 웹서핑을 하다가 대전과학교육원에 자료실에서 천문관련 자료를 보았다.
학생들이 사용하기에 아주 좋겠다.
다음에 아이들 데리고, 천문대 갈적에 학습자료로 사용해야겠다.

태백석탄박물관 체험학습

몇 년동안 마음을 먹었지만, 신청하지 못했다.
그러다 어제 신청을 했다.
5월 8일은 어버이 날이라 좀 거시기하지만, 비가 안왔으면 좋겠다.
체험학습이 좋으면 영월에서 1박을 하고 와야겠다.^^


엑셀 메인메뉴 숨기기 매크로

엑셀의 VBA코드로 메인메뉴를 숨기게 할 수 있다.
방법은 다음과 같다.
   
Sub kk()
  Application.CommandBars("worksheet menu bar").Controls("편집(E)").Visible = False
  Application.CommandBars("worksheet menu bar").Controls("보기(V)").Visible = False
  Application.CommandBars("worksheet menu bar").Controls("삽입(I)").Visible = False
  Application.CommandBars("worksheet menu bar").Controls("서식(O)").Visible = False
  Application.CommandBars("worksheet menu bar").Controls("도구(T)").Visible = False
  Application.CommandBars("worksheet menu bar").Controls("데이터(D)").Visible=False
  Application.CommandBars("worksheet menu bar").Controls("창(W)").Visible = False
  Application.CommandBars("worksheet menu bar").Controls("도움말(H)").Visible=False
  Application.CommandBars("Drawing").Visible = False
End Sub

여기서 False를 True로 바꾸어주면, 메뉴가 다시 나타난다.

메뉴는 보이지만, 사용할 수 없게 만들려면
Visible를 Enabled로 바꾸면 된다.
True는 사용할 수 있게 하는 것이고, False는 사용하지 못하게 하는 것이다.

2010년 3월 25일 목요일

입학사정관제와 봉사활동

입학사정관제에서 봉사활동을 반영하겠다고 한다.
봉사활동....

미국의 심리학자 매슬로우는 인간의 욕구에 대해 5단계로 분류하여 설명했다.

생리적 욕구, 안전의 욕구, 소속과 애정의 욕구, 자존의 욕구, 자아실현의 욕구다.
매슬로우는 생리적 욕구가 해결되어야 안전의 욕구를 갈망한다고 설명하고 있다.

즉, 생리적욕구(생활의 기본이 되는 의식주, 번식 등)가 해결되지 않은 상태에서는 안전의 욕구를 잘 느끼지 못한다는 것이다.


지금 매슬로우의 이론에 대해서 논의하자고 하는 것이 아니다.

누가 시켜서 하는 것도 아니고, 어떤 댓가를 바라고 하는 것도 아니면서 봉사 그 자체를 사명으로 생각하는 사람이 있다.

그렇다면, 봉사활동을 하고자 하는 욕구는 인간의 욕구 중 어느 단계에 해당하는 것일까?


처음으로 돌아가서 봉사활동에 대해 이야기해 보자.

자라나는 학생들에게 봉사의식을 심어주는 것은 국가적으로나 개인적으로 삶의 질을 높여주는 아주 바람직한 방향이라 생각한다.


하지만, 봉사활동을 입시에 활용하는 것에 대해서는 바람직하지 못하다.
성경에 "오른손이 하는 일을 왼손이 알게 하지말라."는 구절이 있다고 한다.

굳이 자신이 한 일을 사진등의 자료를 남기는 것은

"내가 봉사활동을 많이 하였고 그 증거가 여기에 있다. 그래서 나는 훌륭한 사람이다. 나는 우리사회의 지도층 인사가 되기에 충분한 자질이 있다. 그래서, 나를 뽑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라고 주장하는 것이다.

이렇게 자신의 선행을 알리는 것은 앞서 말한 매슬로우의 인간 욕구 단계나 성경의 구절에 비추어 볼 때 설득력이 없다.


영재란 뜻의 영어단어는 gifted다.

자신의 재능은 스스로 얻은 것이 아니라 선물받았다는 의미로 해석할 수 있다.

뛰어난 재능을 가지고 있다면, 그것은 자신의 것이 아니므로 나눌 줄 알아야 한다는 것이 봉사의 의미가 아닌가 생각해본다.


순수한 의미의 봉사활동마저 입시의 수단으로 활용되는 현실이 안타깝다.

2010년 3월 24일 수요일

과학고의 정체성은 무엇인가?

과학고는 초·중등교육법상 과학영재교육기관이다.
초·중등교육법 시행령 제90조가 특수목적고등학교에 대한 조항이다.
①항의 내용을 소개하자면

1. 기계ㆍ전기ㆍ전자ㆍ건설등 공업계열의 고등학교

2. 농업자영자 양성을 위한 농업계열의 고등학교

3. 수산자영자 양성을 위한 수산계열의 고등학교

4. 선원 양성을 위한 해양계열의 고등학교

5. 과학영재 양성을 위한 과학계열의 고등학교

6. 어학영재 양성을 위한 외국어계열의 고등학교

7. 예술인 양성을 위한 예술계열의 고등학교

8. 체육인 양성을 위한 체육계열의 고등학교

9. 국제관계 또는 외국의 특정지역에 관한 전문인의 양성을 위한 국제계열의 고등학교

라 되어 있다.


즉, 과학고등학교의 정체성은 과학영재 양성을 위한 특수목적고등학교인 것이다.

그러면, 영재학교는 무엇인가?

영재학교는 영재교육진흥법 시행령 제19조에 근거하여 지정되고 있다.

제19조 (영재학교의 지정) ①국·공·사립의 고등학교중 영재학교로 지정받고자 하는 학교의 장은 다음 각호의 사항이 포함된 지정신청서에 당해 교육감의 추천서(국립의 고등학교를 제외한다)를 첨부하여 교육과학기술부장관에게 제출하여야 한다. <개정 2008.2.29>


교원의 배치를 살펴보자.

과학고등학교의 교원 배치는 초중등교육법 제 35조에 의거하여 배치되고 있다.

제35조 (고등학교 교원의 배치기준) ①법 제19조의 규정에 의하여 고등학교에는 교장ㆍ교감외에 3학급까지는 학급마다 교사 3인을, 3학급을 초과할 때에는 1학급이 증가할 때마다 2인이상의 비율로 이를 더 배치한다.

②고등학교에는 제1항의 교사외에 3학급마다 1인이상의 실업과 담당교사를 더 둔다.

③고등학교에는 제1항 및 제2항의 교사외에 실기교사ㆍ보건교사ㆍ전문상담교사 및 사서교사를 둘 수 있다. <개정 2004.2.17>


영재학교의 교원 배치는 영재교육진흥법 제29조에 의거하여 배치되고 있다.

제29조 (영재교육기관에 두는 교원의 배치기준) ①영재학교에는 다음 각호의 기준에 따라 교원을 배치하여야 한다.

1. 교장 및 교감 각 1인

2. 학생 10인당 교사 1인 이상

3. 전문상담교사 및 사서교사 각 1인


이러한 사실로 미루어 볼 때 과학고는 과연 영재교육기관인지 의문스럽다.

기초과학분야의 우수한 인재가 국가의 미래를 좌우할 것이라 생각한다.

그러한 맥락에서 볼 때, 과학고역시 초중등교육법이 아니라 영재교육진흥법의 적용을 받는 것이 더 바람직하지 않은가 생각해 본다.


2010년 3월 23일 화요일

아이패드와 쿠리어

이제껏 아이패드 출시되면 바로 살려고 했다.
뭐든 필 꽂혀서 사면 위험하다.
실제 동영상은 아니지만, 쿠리어 정말 매력넘친다.
개인적으로 MS정말 싫어하지만....
잘 생각해보면 애플이나 구글도 마찬가지인 듯 하다.
어차피 기업은 이윤을 추구하는 것....

2010년 3월 21일 일요일

Principia

돌아가신 분 한테는 죄송하지만....
조경철 박사님이 번역한 프린시피아....
넘 황당하다...ㅠ.ㅠ

원문을 TXT파일로 만들어 놓은게 있는데....
이것도 텍스트가 많이 잘못되어 있다.
아마도 너무 오래된 책을 어떻게 만든 듯 하다.

컬러 전자잉크

올 하반기(2010)에는 LG디스플레이에서 컬러 전자잉크 기술로 개발된 e-book이 나온다고 한다.
아이패드가 국내에 지금 출시된다면 바로 구매를 했겠지만, 역시나 LCD는 부담이 크다.
암튼 즐거운 고민이 계속될 듯하다.^^


2010년 3월 14일 일요일

상대성 이론


상대성 이론은 생각할 수록 혼란스럽다.
앞으로 공부하면서 다음 문제들을 해결하도록 해야겠다.

1. 빛은 어떤 형태로 진행하는가?
   - 뉴턴 역학처럼 등속 운동을 하는 물체에서 빛을 쏘면 빛은 직진하는가? 아니면 휘는가?
   - 아마도 휠 것이다.

2. 길이수축은 사실이다!
   - 길이의 수축은 광학적인 착각이 아니다. ( 현대물리학 : P.17 Young & Freedman )
   - 이제껏 길이 수축은 시각에 의한 착각이라 생각해 왔다. 정말 혼란스럽네....

첨부파일은 37장 문제풀이다.
37.4, 8, 16, 20, (24-해결 못함)







2010년 3월 10일 수요일

디지털 오거나이저

사이트가 죽은 것 같다.
디지털 오거나이저....
정말 오래간만에 한번 사용해 볼려고 했더니...
프로그램 CD가 사라졌다. ㅠ.ㅠ
내일 아침에 꼭 전화해서 구해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