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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6월 15일 화요일

(한비자)나라 망하는 10가지 징조

한비자(韓非子)는 먼 옛날 중국의 전국시대때 한비(韓非)라는 정치철학자가 집대성한 책으로 총 55편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권력자가 갖추어야할 덕목 및 여러가지 교훈이나 인생의 충고 등이 실려있습니다.





▲ 한비자를 집대성한 정치철학자 한비의 모습


한비자에는 나라망하는 10가지 징조를 다음과 같이 설명하고 있습니다. 옛날 얘기라 사실이 아니길 바랄 따름입니다..



1. 법(法)을 소홀히 하고 음모와 계략에만 힘쓰며 국내정치는 어지럽게 두면서 나라밖 외세(외국)만을 의지하다면 그 나라는 망할 것이다.

2. 선비들이 논쟁만 즐기며 상인들은 나라밖에 재물을 쌓아두고 대신들은 개인적인 이권만을 취택하면 그 나라는 망할 것이다.

3. 군주가 누각이나 연못을 좋아하여 대형 토목공사를 일으켜 국고를 탕진(蕩盡)하면 그 나라는 망할 것이다.

4. 간연(間然) 하는 자의 벼슬이 높고 낮은 것에 근거하여 의견(意見) 을 듣고 여러 사람 말을 견주어 판단하지 않으며 듣기 좋은 말만하는 사람 의견만을 받아들여 참고(參考)를 삼으면 그 나라는 망할 것이다.

5. 군주가 고집이 센 성격으로 간언은 듣지 않고 승부에 집착하여 제 멋대로 자신이 좋아하는 일만하면 그 나라는 망할 것이다.

6. 다른 나라와의 동맹(同盟) 만 믿고 이웃 적을 가볍게 생각하여 행동하면 그 나라는 망할 것이다.

7. 나라 안의 인재는 쓰지 않고 나라 밖에서 온 사람을 등용(登用) 하여 오랫동안 낮은 벼슬을 참고 봉사한 사람 위에 세우면 그 나라는 망할 것이다.

8. 군주가 대범하여 뉘우침이 없고 나라가 혼란해도 자신은 재능(才能) 이 많다고 여기며 나라 안 상황에는 어두우면서 이웃적국을 경계하지 않아 반역세력(反逆勢力) 이 강성하여 밖으로 적국(敵國) 의 힘을 빌려 백성들은 착취하는데도 처벌하지 못하면 그 나라는 망할 것이다.

9. 세력가의 천거(薦居) 받은 사람은 등용되고, 나라에 공을 세운 지사(志士) 는 내 쫓아 국가에 대한 공헌(公憲) 은 무시되어 아는 사람만 등용되면 그 나라는 반드시 망할 것이다.

10. 나라의 창고는 텅 비어 빛 더미에 있는데 권세자의 창고는 가득차고 백성들은 가난한데 상공업에 종사하는 사람들은 서로 이득을 얻어 반역(反逆) 도가 득세하여 권력을 잡으면 그 나라는 반드시 망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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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에 문제가 된다면 삭제하겠습니다.

2010년 6월 12일 토요일

노트북 카메라 백팩

노트북과 카메라를 동시에 수납할 수 있는 백팩을 알아보았다.
DSLR유저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 로우프로제품을 살펴보다가 좋아 보이는 놈 하나를 발견했다.

패스트팩 350(Fast pack 350)이다. 노트북은 17인치까지 수납가능하다.
가벼운 출장에는 아주 최적인 상품이다.
가격은 93,000원 ~ 154,080원이었다.
저렴하면서 실용적인 제품이라 생각한다.
다만, 레인커버가 기본제공되지 않는다. 로우프로제품의 거의 모든 제품이 레인커버를 제공하는데, 이제품만은 레인커버를 제공하지 않고 있다.


또, 하나의 제품은
네쇼날지오그래픽의 NG-5737이다.
말이 필요없는 명품으로 탐험에 최적화 되어있는 제품이다. 물론 레인커버는 기본제공된다. 뽀대가 나는 것도 메리트중의 하나다.
다만, 흠이라면 가격이다. 305,040원~ 513,810원이다. ㅠ.ㅠ


총알이 허락한다면 구매하고 싶다.

2010년 6월 11일 금요일

상담심리 수업을 마치고

 ‘음악을 통한 자기변형’이라는 주제를 통하여 상담심리 수업을 한다고 했을 때에는 많은 걱정이 앞섰다. 내가 과연 음악을 이용하고 그 속에서 사람의 심리를 읽을 수 있을까?

한 학기를 마친 지금에도 음악을 통해서 내가 무언가를 할 수 있다는 생각은 들지 않는다. 음악공연장에 가서 공연자, 작곡가, 지휘자, 악기소리 등 수많은 요소들 중 하나라도 나에게 들어오기를 희망했다. 심지어는 최면을 걸었다고 해야 할 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결론은 그대로 였다. 어떠한 새로운 느낌도 받지 못했고, 내가 들어보지 못했던 음악들은 그저 잠을 재우는 수면제였다.

하지만, 이 수업을 통해서 하나는 깨달았다.

내가 상대방을 이해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마치 음악을 이해하지 못하듯.

그러나, 이해를 하지 못한다고 해서 받아들일 수 없는 것은 아니라는 것이다. 이해하지는 못하지만, 배척하지 않고 같이 있어줄 수 있는 것. 그것이 바로 이 수업이 나에게 가르쳐 주는 것은 아닐까?

아니라도 상관없다. 열린 마음은 아닐지라도 꽁꽁 닫아놓고 상대방을 나의 사고에 끼워 맞추는 일은 하지 말아야 한다는 것을 깨달았기 때문이다. 이제껏 해왔던 나의 상담들 - 입은 상대를 이해한다고 해 놓고서, 상대의 말에서 허점을 찾고 논리적으로 설득하려고 하는 일이야 말로 가장 어리석은 일 - 은 이제 더 이상 하지 않을 것이다.

태풍이 불어도 풀은 쓰러질 뿐 꺾이지 않음 - 그것은 비겁함이 아니라 배려와 수용의 자세임을 이제야 깨닫는다. 실습을 통해 내가 느낄 수 있었던 나의 벽들. 내가 만들어 온 수많은 벽 때문에 순수한 충고와 의견을 배척해왔다는 사실을 그래도 지금은 깨달아서 행복하다. 아니, 지금껏 나를 보호해 왔던 벽들을 제거한다는 것이 솔직히 두렵다.

머리의 깨달음은 끝이 아니라 가슴에 뿌리는 실천의 씨앗이다.

책상 앞에, 또 플래너 앞에 항상 붙여두고 하루에 한 번은 꼭 읽으며, 이 깨달음을 오랫동안 잊지 않도록 노력해야겠다.